현재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지드래곤 입속'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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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NS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지드래곤 입속' 사진.jpg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GD)이 16일 자신의 SNS에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중 한 장의 사진이 일각에서 '마약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사람의 입이 크게 확대된 모습인데요. 혀를 내밀고 있는 입은 흑백 처리가 되어 있는 반면 혀 위에는 '스마일'과 흡사한 그림이 노랗게 올려져 있죠.

 

 

 

지드래곤은 이 사진에 대해 딱히 부가적인 설명이나 코멘트를 남기진 않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특정 마약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대체 왜 스마일 스티커가 마약을 연상시키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미국에서 마약으로 분류되는 환각물질 종류의 하나인 LSD 때문인데요. 이 LSD가 종이형태로 클럽이나 술집 등에서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모양이 우표보다 작은 크기에 다양한 그림을 넣은 형태로, 지디가 게재한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마약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LSD에 대한 기사나 글 등에서 이런 형태의 마약을 묘사하는 사진이 지디의 SNS에 올라온 사진과 매우 흡사해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마약을 연상시킨다는 누리꾼들의 주장이 일파만파 퍼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마약을 연상시킨다'는 주장과는 반대로 오히려 마약을 반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의견도 함께 등장했는데요.

 

지디가 올린 사진의 원본은 사실 유럽의 스크린 프린터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포스터 대회에서 ‘Forbidden(금지된)'이라는 제목으로 출품된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해당 작품과 지디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정말 같은 사진으로 보이는데요. 이 포스터 작품, 'Forbidden'은 마약을 금기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지디는 이번 뿐만 아니라 2014년 자신의 SNS에 마약과 관련된 사진과 글을 올려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게재된 사진에는 하트에 'Molly'라는 단어가 씌어있고 지디는 "Popped a molly I'm sweating, WHOO(나는 몰리(마약)를 했고 땀을 흘리고 있어"라는 코멘트를 남겼죠.

 

노래 가사를 인용한 이 코멘트가 '지디가 마약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일으켰다고 하죠.

2011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력이 있는 지드래곤이기 때문에 이렇게 위험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이 SNS에 올라올 때마다 뜨거운 논란으로 번지게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