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잔고 0원, 현재 아내가 하루 천만원씩 번다는 개그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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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잔고 0원, 현재 아내가 하루 천만원씩 번다는 개그맨 근황

연애와 결혼(Celeb)

by 와이클릭 2020. 9.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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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까기의 달인이자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여자들보다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개그맨이 있습니다. 데뷔한 지 40년 가까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개그맨의 이름을 말하면 아주 어린 세대 빼곤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미녀 개그우먼과 결혼했지만 결혼 당시 잔고가 0원이여서 아내가 화들짝 놀랐다는 이 개그맨은 누구일까요?

 

 

대한민국 코미디계에서 빠지면 섭섭한 이 개그맨은 바로 최양락입니다. 1962년생 최양락은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면서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이후 KBS로 이적한 최양락은 당시 유머1번지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각종 광고들도 최양락을 섭외하기 바빴다고 하는데요. 1984년에는 최양락이 여러 만화 주제가를 다시 불러 엮은 '최양락 작품하나'라는 앨범을 발매했고, 100만장이 팔린 기록적인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KBS

 

 

최양락은 데뷔할 때부터 깐족거리는 캐릭터로 유명했습니다. 본투더 개그맨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릴 정도로 방송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려는 욕심이 강했다고 하는데요. 주병진과 사석에서 야자타임을 하다가 눈치없이 그만하자는 주병진의 만류에도 계속 욕설을 섞어가며 깐족거려 주병진이 최양락에게 족발을 던졌다는 일화도 참 유명했죠. 족발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깐족거림은 계속됐고 임하룡에겐 우유로 얼굴을 맞은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매를 부르는 그의 깐족거림은 개그맨 사이에서 넘사벽이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깐족거림의 끝판왕 최양락이 연애에 있어선 진심이였다고 합니다. 당시 미녀 개그우먼으로 불렸던 후배인 팽현숙에게 항상 지적하고, 호되게 혼을 내다가 어느 순간 팽현숙이 예뻐보여서 고백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후 최양락은 팽현숙과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지만 깐족끝판왕의 수식어와는 달리 연애할 땐 굉장히 소극적이였다고 합니다.

 

이에 항상 팽현숙이 두 사람 사이에서 스킨십을 주도했고, 최양락은 팽현숙에 매력에 더욱 빠져들었습니다. 결국 최양락은 '너 아니면 죽는다'라고 말을하며 팽현숙에게 프로포즈했고 팽현숙은 24살의 어린 나이에 최양락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1988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운명은 확연하게 갈렸습니다. 최양락은 결혼 후 여전히 개그맨으로 승승장구했지만 팽현숙은 그 길로 연에계를 은퇴했다고 하는데요. 개그우먼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 중 하나였다고 말한 팽현숙은 첫 아이 출산 후 서울에 도자기가게와 옷가게를 오픈했지만 결국 비싼 월세로 인해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가만히 주부생활만 하기엔 워낙 내면에 끼가 많았던 팽현숙은 모든 대출을 받은 후 양수리에 땅을 매입했습니다. 그 후 건물을 올려 카페 '꽃피는 산골'을 운영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당시 카페 수익만해도 하루에 3~400만원을 웃돌았고 카페 오픈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대출금을 모두 갚기도 했는데요. 이후 2006년에는 순대와 육수를 직접 개발해서 '팽현숙의 옛날 순대국'이라는 가게를 오픈했고 프렌차이즈를 내는 등 두번째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중간에 잠시 최양락과 호주로 이민을 갔다가 돌아온 팽현숙은 아파트 임대업을 시작했고, 결혼 22년 만에 아파트 10채를 보유한 임대사업자가 되었는데요. 장기투자를 노린 팽현숙은 서울 근교 경기도에 토지를 매입했고, 그 후 팽현숙이 예상한 대로 10년 후 신도시개발이 되면 매입가의 2배 이상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출처:JTBC

 

 

실제로 팽현숙은 과거 남양주 도농동에 있는 상가를 3억원에 매입했는데 이후 뉴타운에 포함되면서 땅값만 10억원 이상 이 올라 3배 이상의 수익을 얻기도 했는데요. 팽현숙이 이렇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처음 결혼할 때 최양락이 인기가 많아 돈이 많을 줄 알았는데 막상 결혼 후 알아보니 술 마시는데에 전부 돈을 써버려서 재산이 0원인 빈털터리라서 매우 놀랐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쭉 재테크와 노후준비에 전념했다고 하네요. 거의 30년 가까이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팽현숙이 정말 대단합니다.

 

최양락은 야무지고 똑부러지는 팽현숙을 보고 '날 만나지 않았으면 재벌이 될 수도 있었을거다'라고 말하며 재테크의 여왕이라고 극찬을 했는데요. 최양락의 말이 무색하지 않게 팽현숙은 과거 최양락에게 집문서, 자동차, 땅문서, 상가문서 등을 선물로 줬다고 합니다. 정말 재테크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최양락과 팽현숙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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