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600억 싱가포르 부촌에서 현재 800만원으로 이런 걸 합니다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시가 600억 싱가포르 부촌에서 현재 800만원으로 이런 걸 합니다

여행을 떠난다(Travel)/여행팁(Domestic)

by 와이클릭 2020. 5. 4. 16:09

본문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하고 치안도 좋아 나홀로 여행객들이 많이 붐빈다는 이곳은 바로 싱가포르입니다. 홍콩에 버금가는 쇼핑스트릿인 오차드로드에는 명품 매장만 즐비한 럭셔리 쇼핑몰과 대형 백화점, 또한 로컬 브랜드들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쇼핑몰들이 거리 양쪽으로 쭉 들어서있어 쇼핑하기 최적화된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싱가포르 현지인들도 관광하러 간다는 센토사섬에는 다양한 액티비티들과 호텔, 테마파크 등 없는 게 없어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는데요.

알고보니 찐 부촌이였네

 

 

휴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에 다녀온 관광객들은 비싼 싱가포르 물가에 놀랄 때가 많다고 합니다. 식당이나 펍에 한번 들어가면 높은 물가에 배부르게 먹지 못하고 나온다는 관광객들의 후기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센토사섬의 어트랙션이나 주요 시설 등의 입장료도 만만치 않아 할인 티켓의 정보를 공유하거나, 저렴하게 예약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여행 꿀팁 후기들이 싱가포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센토사섬에서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유럽에서 건너온 일명 슈퍼리치라고 불리는 부자들은 상상도 못할 가격들을 흥정하며 센토사 섬에 있는 고급 주택을 구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가 유일하게 외국인이 땅과 주택을 살 수 있도록 허락해주었기 때문에 아시아 부자들부터 유럽 부자들까지 이곳에 몰린다고 하는데요. 

 

 

 


100억은 기본이고 경치와 뷰가 좋은 곳에 있는 고급 주택들은 2~300억원까지 값이 매겨져 있어 부자들 중에서도 상위 클래스에 있는 부자들이 구매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집마다 개인 수영장은 물론이고, 요트까지 집에 딸려있어 마음껏 요트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요트까지 완비된 400평대 고급 빌라들이 센토사섬에 2천 채가 넘게 자리잡고 있으며 이들의 가격도 600~800억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콘도 수영장을 못쓴다고? 이렇게라도 쓴다!

초기에 코로나19에 대한 발빠른 대응으로 어느정도 확진자들의 수가 잡히나 했더니, 방심했던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지며 싱가포르 전역으로 확산되었는데요. 이에 싱가포르 당국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필수 의료시설과 생필품을 살 수 있는 마트를 제외한 모든 시설들에 대해 락다운을 시행했고, 학교 수업도 온라인수업으로 대체했는데요. 

 

이에 모든 콘도 내에 있는 운동시설, 수영장, 배드민턴장 등도 이용할 수 없도록 폐쇄되자, 센토사 섬 콘도에 살고 있는 한 영국인은 고민 끝에 주변에 수영장까지 딸린 고급 주택이 비어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주택의 한 달 임차료는 3만 싱가포르달러(한화로 약 2천 500만원)로 생각보다 많이 비쌌는데요. 코로나19때문에 콘도에 있는 수영장이 폐쇄되어 수영장이 딸린 집을 알아보고 있는 영국인의 이야기를 들은 부동산 중개인은 주택 원래 주인에게 이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이 영국인의 사연을 전해 들은 고급주택의 주인은 수영장과 정원만 임대해주겠다고 제안했으며 주택 한 달 임차료의 1/3가격인 1만 싱가포르달러(한화로 약 860만원)의 가격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임차기간은 3개월에 한하고, 그 사이 다른 임차인이 주택 전체를 원한다면 그땐 계약을 종료할 수도 있다는 조건을 달았는데요. 이에 영국인은 고급 주택 주인의 제안에 수락하였고, 그 후 가족들과 함께 주택 옆문을 통해 수영장과 정원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몇백억원 하는 고급주택을 비워둘 정도로 돈이 많은 주택 주인과 가족들을 위해 월 820만원을 주면서 수영장과 풀장을 이용하는 영국인의 이야기가 일반 서민들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이지만, 싱가포르에서는 가능한 일이라고 하네요. 센토사섬이 루지나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관광지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역시 찐부자들의 동네가 맞나 봅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