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예방한다? 현재 미국에서 문의가 폭발중인 한국음식
본문 바로가기

우한 폐렴 예방한다? 현재 미국에서 문의가 폭발중인 한국음식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죠. 이 때문인지 다양한 소문이 무성한데요. 특히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한국 음식을 먹으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다는 소문에 미국에서 인기 폭발중인 음식도 있다고 합니다. 과연 우한 폐렴과 관련된 소문,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요?

 

 

소문 1. 음식점의 수저를 사용하면 위험하다?

외출을 한 경우 불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밖에서 식사를 해야 할 때가 많죠.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 같은 경우 거의 매일 식당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식당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수저를 사용하기 꺼려지죠. 과연 식당 수저를 사용해도 안전할까요?

 

 

이에 대한 답은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겠네요. 식당의 수저를 세척한 뒤 잘 소독한다면 바이러스가 차단되어 안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모든 식당에 고온 살균 소독기가 비치되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기본적으로 설거지에 신경을 쓰고 고온의 물에 한번 더 소독하는 것으로도 효과가 있답니다.

소문 2.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발도 디디지 말아라?

최근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알려진 식당이나 마트, 병원 등이 일시 휴업하거나 임시폐쇄 되는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죠. 이는 2, 3차 감염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인데요. 먼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주라고 알려졌는데,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은 이 기간 동안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등으로 정부에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주변에 추가로 유증상자가 발생하는지도 감시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확진자가 방문 했던 장소는 보건소에서 꼼꼼히 소독되고 있어 소독이 완료된 곳은 안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자주 손을 씻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개인 차원에서의 예방에 신경 쓴다면 더 도움이 되겠죠.

 

 

소문 3. 마스크는 외출 할 때 마다 갈아써야 한다?

 

새 마스크를 쓰고 외출했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마스크가 깨끗해서 버리기 아깝다.”, “어렵게 구한 마스크라 한번 쓰고 버리다가 남은 마스크가 다 떨어져서 구할 수 없게 되면 어떡하나.” 요즘 흔히 드는 생각이죠. 또한, KF80, KF94 등 마스크의 등급이 나뉘어져 있는데 일반 마스크밖에 없어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마스크는 어떤 것을 쓰는가 가 아니라 어떻게 쓰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크기는 일반적인 마스크 필터의 크기보다 작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직접 침투하는 것이 아닌, ‘비말을 통해 섞여 들어오게 됩니다. 비말이란, 공기 중에 날아 흩어지거나 분산되는 액체를 뜻하는 것으로, 바이러스가 침이나 액체 등에 섞여 튀어서 우리 몸에 닿게 되면 감염 위험이 생기는 것이죠.

, 마스크가 훼손되어 비말이 침투할 공간이 생기면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반대로 마스크의 형태가 온전하다면 1 회 이상 사용해도 괜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 한 번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는 가능하면 벗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문 4. 김치를 먹으면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김치를 먹으면 메르스에 걸리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실제로 당시에 국내 김치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죠. 외국에서도 한국인이 메르스와 사스에 잘 대처했던 이유가 '김치를 먹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치의 효능을 알고 병을 방지하겠다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김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기도 했죠.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비슷한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얼마 전 미국에서 새롭게 런칭 한 한국의 김치 브랜드가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도 합니다. 김치의 효능에 매료된 외국인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 김치가 직접적으로 바이러스를 퇴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실 김치에 들어있는 다양한 영양소와 유산균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은 맞다고 합니다실제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김치의 면역력 증가 효과가 입증되었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김치를 통한 면역력 증가가 곧 바이러스 치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겠죠

 

예방 차원에서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며 식습관에 주의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요즘 하루에도 몇 번 씩 접하게 되는 무성한 소문들을 무조건 믿는것 보다는 진실을 파악하여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